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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사형 위기에 안절부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사형 위기에 안절부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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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사형당할 위기의 이혜리를 바라보며 안절부절못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6일 감찰 남영(유승호 분)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초연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생계형 밀주꾼 로서가 서로 쫓고 쫓기는 쫄깃한 긴장감과 한 지붕 아래 왠지 모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는 밀주꾼을 쫓는 감찰이 된 남영과 밀주꾼이 된 로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영은 이동 주전을 하는 밀주꾼 로서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하며 그를 궁지로 몰게 된다. 로서를 붙잡은 남영은 로서인줄 꿈에도 모른 채 “우리.. 어디서 본 적이 있나?”라는 대사와 함께 엔딩을 장식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의 다급한 표정이 담겨있다. 남영은 기승을 부리는 밀주꾼들에게 “죽어도 아쉬울 게 없는 자들..”이라며 독설을 내뱉었던 터. 그랬던 그가 발을 동동 굴리며 로서를 걱정하고 있어 그가 과연 로서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서는 수많은 군중이 바라보는 가운데, 밧줄에 묶인 채 망나니 앞에 앉아 있다. 이제 갓 밀주꾼 생활을 시작한 그에게 망나니의 칼이 닿기 직전의 순간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감찰 남영과 밀주꾼 로서는 긴장감 넘치는 엔딩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 상황, 두 사람이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3회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작품으로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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