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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앤 크레이지’ 이승헌, 예측 불가 전개 속 안타까운 죽음 ‘강렬한 임팩트’

‘배드 앤 크레이지’ 이승헌, 예측 불가 전개 속 안타까운 죽음 ‘강렬한 임팩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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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승헌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4회에서 이승헌이 이희겸(한지은 분)과 같은 마약범죄수사계 신입 형사 ‘김경준’ 역으로 분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준은 마약범죄수사계 팀원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경준은 팀장 김계식(이화룡 분)의 복직 축하 케이크를 든 채 따뜻한 미소로 그를 맞이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회의에서 경준은 도유곤(임기홍 분)한테서 발견된 마약이 최고 품질이라는 말에 눈치를 살피다 “민수 선배님(이주현 분)을 죽인 심상호요. 심상호는 저급 마약을 취급했댔는데 심상호랑 저쪽 조직이랑 관련이 있을까요?”라며 의구심을 드러내 마약 조직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경준은 희겸과 구치소에서 피습 당한 유곤을 이감하던 중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그런 자신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 희겸에게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십니다”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렇게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그때, 멈춰 선 호송버스에 화물차가 달려들어 사고가 나고 말았다. 이어 크게 다친 경준은 누군가의 칼에 찔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헌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짧은 등장에도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긴장한 듯한 표정과 말투로 신입 형사의 풋풋함을 담아냈는가 하면, 살인 사건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흥미를 자극했다. 더불어 그는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극적 긴장감을 한껏 높이기도. 이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이승헌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이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매주 금, 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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