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문화재재단-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맞손'

한국문화재재단-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맞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27 11:01
  • 수정 2021.12.27 16: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4일(금)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상품실(실장 박준우)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상품개발실(실장 이정용)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재청의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상품의 개발 및 보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통문화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상품실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 활용의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및 보급 협력’과 ‘상품기획 개발과 양산’, ‘유통체제의 협력 운용’,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누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문화전통대학교에서 전통공예를 전공한 인력들과 함께 공동으로 상품 개발을 추진하여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담은 신선한 유형의 전통문화 상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상품실은 ‘조선왕실등 만들기 DIY 키트’, ‘일월오봉도 천연 비누’, ‘창덕궁 노방 파우치’ 등 궁궐과 옛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히트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과 관광 관계자들에게 주목 받는 기관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여 궁궐과 인천국제공항 내 문화상품관,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높은 품격을 갖춘 문화상품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