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스윗·제주캐로타가 산모 및 영아를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푸드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미톡과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MOU는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임신·육아 종합관리앱의 전략적 협업 체계로 다양한 산모 및 영아를 위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업무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토탈 푸드케어 시장 개척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리버스윗·제주캐로타는 프리미엄 식품 전문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독창적인 연구개발(R&D) 역량과 오랜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F/B 전반의 상품기획부터 브랜드 육성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제주만이 간직한 테루아(Terroir)를 품은 채소류, 과일류 등 품질 좋은 식재료를 R&D 노하우로 재해석하며 신선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마미톡은 지난해 초 출시 이후 전국 200개 산부인과를 유료 고객 및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확보한 임신·육아 종합관리 어플리케이션이다. 산모들에게 초음파 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임신·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저렴하게 육아용품 구입이 가능한 폐쇄몰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마미톡이 준비 중인 폐쇄몰 '마미몰'에 다양한 자체 브랜드 상품군을 계획 중이다. 간편조리식품(밀키트), 미쉐린 가이드 셰프가 직접 조리한 레스토랑 밀키트(RMR) 및 프리미엄 자연친화주의 스마트기능지향성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주캐로타의 사업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제주 특산물 및 식재료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희 올리버스윗·제주에프앤씨 대표는 "마미톡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개발하여 산모와 영유아들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 푸드케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