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자기개발이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과제와도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끝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신만의 수단으로 많은 현대인이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대학원 과정을 선택하고 있으며 끝없는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고 논문까지 작성한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테스트하는 일일 수밖에 없다. 정신적인 한계, 육체적인 한계, 그리고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고된 일상이 많은 연구자로 하여금 성취감보다는 상실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식펜은 자신과의 싸움이 되어버린 직장인들의 논문준비를 합법적으로 지원하는 지식컨설팅 선도 기업으로 일찌감치 주목의 대상이 되어왔다. 연구윤리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단기간 내에 논문준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지식펜 관계자에 따르면 직장생활과 논문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크게 4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지속적인 독려, 2)역량있는 컨설턴트, 3)체계적인 프로세스 관리, 그리고 4)성과관리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우선 지속적인 독려는 직장인들이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평일은 야근과 회식, 주말은 팀장님과 등산과 골프, 그리고 가족행사까지 이 모든 것을 이겨내며 대학원 공부를 마치려면 부단한 자기 독려가 필요하다. 따라서 지식펜은 컨설턴트와 회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체크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 역량있는 컨설턴트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지식펜에 소속되어 있는 컨설턴트들은 직장인들의 공부환경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로들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독려는 물론이고 체계적인 완급조절로 연구자들이 소진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연구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지식펜은 심성, 사회성, 지적능력 등의 3가지 조건으로 컨설턴트들을 선발하고 있다.

세 번째 체계적인 프로세스 관리도 필수적인 조건이다. 컨설턴트는 매회 컨설팅을 수행하고 반드시 컨설팅의 내용과 연구자의 참여정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이 보고내용을 수시로 점검하여 얼마나 성실하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지, 지도박사가 준비를 잘하고 있는지, 그리고 연구자가 얼마나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지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컨설팅 과정의 완결성을 점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과관리 시스템은 논문 컨설팅의 최종 결과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컨설턴트는 2번에 걸쳐 급여신청을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컨설팅 진행의 성과를 함께 검증받아야 한다. 이 성과관리 시스템은 정량적 평가 외에도 정성적 평가가 혼합된 형태이다. 이 과정에서 논문의 완결성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진도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지식펜이 논문컨설팅 업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한 이유는 시스템적 사고의 결과로 보인다. 지식펜 박원수 대표는 “논문컨설팅 시스템은 대학원에서 구축하지 못한 인재양성 조건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완제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밝힌다. 이러한 방향성은 논문준비를 힘들어 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