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핫 한 부동산시장은 다름아닌 인천이었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집값상승률을 보인 것은 물론 인천에 포함된 연수구의 경우 오산시 다음으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말 대비 2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32.9%로 전국 평균과 비교해 13%p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포함된 연수구는 무려 45.9%가 올라 경기도 오산시(49.3%)에 이어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실제 인천 내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들도 속속 등장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6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돼 새 기록을 경신했고,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호반베르디움 4차’ 전용 84㎡ 역시 11월 8억9250만원에 손바뀜해 신고가를 세웠다.

후끈한 부동산 분위기를 따라 인천 청약 시장도 들썩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 총 32곳 중 30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고, 26곳은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인천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띤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같은 교통호재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개발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꼽고 있다. 대표적으로 송도의 경우 서울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로 이어지는 GTX-B노선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랜드마크시티 개발 등 미래 산업과 주거지 조성이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개선 및 기업투자 등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인천 부동산시장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천에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는 여전히 풍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분양단지들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천 부동산이 뜨거운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이달 ‘송도 럭스 오션 SK뷰’를 선보일 예정으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공구 A9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43㎡ 총 1114세대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일부 타입은 오픈 발코니가 적용된 오션뷰 특화 평면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6공구는 현재 8공구와 함께 랜드마크시티로 개발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6·8공구 바로 옆으로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해안가를 따라 고품격 주거타운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여기에 약 4.2km 규모의 송도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도 1·2단계로 조성될 계획으로 송도의 새로운 부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과 더불어 확충 사업도 이어지면서 촘촘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연수JC,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암대로도 가까워 수도권 곳곳을 차량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GTX-B, 송도트램(추진 중),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계획) 등도 인근에서 추진 중이어서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주거 가치를 높이는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롯데몰 송도(2025년 개장 예정), 신세계복합몰(계획), 이랜드몰(예정) 등 송도 내 추가적인 복합몰 개발도 예정돼 있어 풍부한 쇼핑·생활편의시설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 키우기에도 손색없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향후 교육 걱정 없는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이밖에도 맞닿은 곳에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잭니클라우스CC, 워터프론트호수, 송도센트럴파크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로 품격 있는 주거 생활도 가능하다. 서해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해 입주민은 내집에서 오션뷰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인천대교도 조망할 수 있어 이색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일부 타입에는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도 마련된다.

한편 송도 럭스 오션 SK뷰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