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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도 대형그릴’ 토요타, 쌍둥이 미니밴 ‘노아&복시’ 출시

‘미니밴도 대형그릴’ 토요타, 쌍둥이 미니밴 ‘노아&복시’ 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1.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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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쌍둥이 미니밴 ‘노아(Noah)’와 ‘복시(Voxy)’를 새롭게 선보였다.

2001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두 미니밴은 지난 13일 4세대 신규 모델로 등장, 가족고객 잡기에 나섰다.

시에나 아래에 위치하는 두 미니밴은 전장 4695mm, 전폭 1730mm, 전고 1895~1925mm의 크기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각각 1.8리터 4기통 및 무단변속기(CVT)와 연결된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좌석은 모두 3열 시트가 장착되며 2열에는 접이식 좌석 및 테이블이 설치됐고 핸즈프리 슬라이딩 도어, 다양한 각도로 사용이 가능한 리어 해치, 낮은 바닥과 대형 수납함 등으로 어린이와 노부모가 포함된 가족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차량 외관은 최근 트렌드로 확대 중인 전면부 대형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아는 Z와 S-Z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는데 하위레벨인 Z트림은 전면부 대형 그릴에 차체 색상과 동일한 크로스바가 적용되고, 상위레벨인 S-Z 트림은 거대한 블랙 그릴에 돌출된 듯한 효과의 크롬 그릴이 조화를 이뤄 차별화를 시도했다.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복시는 S-Z 트림으로만 제공되며 크롬 프레임에는 검정색의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2022년형 미니밴은 현재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가격은 267만~396만엔(한화 2770만~4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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