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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RC 1라운드, 세바스티앙 로브 우승 '통산 80승'...현대차 6위

2022 WRC 1라운드, 세바스티앙 로브 우승 '통산 80승'...현대차 6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1.24 14:03
  • 수정 2022.0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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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의 황제 세바스티앙 로브(포드)가 2022 새해 첫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첫 라운드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로브는 23일 끝난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도요타)를 제압하며 첫승을 따냈다. 로브 개인 통산 80승에 이르는 대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WRC는  새로운 Rally1 하이브리드 시대를 맞았다. 4일간의 가혹한 경쟁에서 선두가 바뀌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됐고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시대의 첫 우승자에 로브가 오르게 됐다.

이번 승리로 로브는 지난 2018년 시트로엥 드라이버로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포드 M-스포츠에서 이룬 통산 80승이 됐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의 티에리 누빌이 6위를 차지했고, 솔베르그는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현대차는 'WRC 2022 하이브리드' 출전 홍보 유튜브영상이 4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주차는 기존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 급 전동모터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올해 공히 사용한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i20 N 경주용 하이브리드 모델로 참가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M-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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