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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상해 F1경기장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상해 F1경기장 방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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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투자유치활동 나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장수만)은 1월 31일(월)부터 2월 2일(수)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하여 경제특구 개발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항만물류기업 유치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초 신항 3선석 개장에 따른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중국 상해항의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항만물류기업과 신항 남측터미널 민자사업을 소개하기 위하여 상해의 푸동신구청,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외교고 보세구, 양산심수항 개발현장, 상해 F1 경기장 등을 방문한다.

 

중국 투자유치단은 1월 31일 푸동신구청을 방문, 중국의 외자유치 및 경제특구 개발동향 파악하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현재 용역이 진행중인 국제신도시 건설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항 개장시 최대 예상고객이자 중국의 대표적 컨테이너 선사인 C사 등을 방문하여 신항의 탁월한 입지여건과 입주시의 인센티브 내용을 소개하고 신항 남측부두 민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단은 다음날 외고교 보세구를 방문하여 제조업 및 물류기업 입주현황 및 유치전략을 파악하고, 양산심수항 개발현장을 방문하여 개발 진척상황을 확인한다. 이를 통하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발 또는 중국행 환적화물 유치를 위하여 중국과의 피더망 확대 등 중국 화물 유치를 위한 별도 전략을 수립하고 신항 및 배후부지의 개발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4년에 개장하여 처음 경기가 열린 상해 F1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알아보고, 이를 현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내 웅동지역에 건설예정인 F1 경기장 개발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상해 경기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그랑프리에서 20만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을 통하여 현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외자유치와 관련하여 주요 현안사항인 신항 및 배후부지 개발과 물류기업 유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특구지역 개발방향 보완, F1 경기장 건설 등 주요 과제들을 중국의 선례와 비교함으로써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해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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