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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엑스타’, 獨 준경주용 테스트 1위

금호 ‘엑스타’, 獨 준경주용 테스트 1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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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車 전문지 ‘오토빌드’ 2월호서 타이어 테스트 호평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V70A`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빌드(Auto Bild)가 실시한 세미 경주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5개 타이어 브랜드를 선정, 18인치 및 속도등급 W급(270km/h)을 대상으로 핸들링, 제동력 2가지를 주요항목으로 타이어 성능을 평가했다.

 

오토빌드 2월호에 실린 이번 타이어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 V70A`는 제동력과 핸들링 평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동력 항목에서는 시속100km/h 주행시 제동거리가 34.3m로 타사 타이어보다 6m 짧은 거리로 1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엑스타 V70A`에 이어 미쉐린 `Pilot Sport Cup`, 토요 `Proxes R888`, 요코하마 `Advan A048`, 피렐리 `P Zero Corsa` 등의 순이었다.

 


 

▲독일 車 전문지 ‘오토빌드’가 5개 타이어 브랜드를 테스트 한 결과
`금호 엑스타 V70A`가 1위를 차지했다.

오토빌드는 이번 성능평가에서의 1위를 차지한 금호 엑스타 V70A는 스포츠 주행용 타이어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엑스타 V70A`는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한 세미 경주용 타이어로 주요 고객은 카레이싱을 원하는 마니아층이다. 세미 경주용 타이어로 레이스를 벌이는 국내 자동차 경주는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의 잔치인 ‘타임트라이얼(서킷 한바퀴를 가장 빨리 주행한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 대회가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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