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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레이싱, 젊은피 수혈 '20세 동갑내기' 이찬준-이창욱 입단

엑스타레이싱, 젊은피 수혈 '20세 동갑내기' 이찬준-이창욱 입단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2.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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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준 선수와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와 김진표 감독.

엑스타레이싱이 스무살 동갑내기 드라이버 이찬준과 이창욱을 영입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레이싱이 젊은 패기의 프로팀으로 환골탈태한다.

엑스타레이싱은 기존 이정우(27) 선수에다 이찬준과 이창욱을 더해 3카 체제로 2022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이찬준은 2020년 로아르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했다. 2021시즌 6라운드에서 만 19세 10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기도 했던 유망주다.

또 이창욱은 2021년 퍼플 모터스포트 소속으로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서 데뷔하는 첫 개막전에 우승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카트 챔피언을 거쳐 성인 무대로 올라왔다는 점이다. 이찬준은 국내 카트 레이스 무대를 평정하고 유럽과 일본을 거친 실력자다. 또한 이창욱은 국내 카트 챔피언십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해 레디컬 컵 코리아에 출전하는 등 꾸준히 단계를 밟아온 차세대 레이서다.

한편 엑스타레이싱의 라이벌팀인 아트라스BX는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30)와 조항우(47) 최명길(37)로 짜여져 베테랑 대 젊은피의 대결이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엑스타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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