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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카 월드시리즈 경기장 착공

챔프카 월드시리즈 경기장 착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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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 85억투입 9월완공

올 10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예정인 2005 챔프카 월드시리즈를 위한 전용 경기장 공사가 시작됐다.

 

안산시와 챔프카 프로모터 더레이싱코리아는 고잔동 일대 12만평 부지에 총 길이 3.07㎞의 레이싱 서킷전용을 짓기로 하고 25일 기공식을 치렀다.

 

8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새 경기장은 7개의 코너,3만석의 관중석,3층 규모의 피트,4층 규모의 컨트롤타워,VIP라운지,1.2㎞길이의 소형 카트경기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레이싱코리아측은 오는 5월말 트랙과 피트,관중석 등의 공사가 먼저 마무리돼 국내 및 아시아권 자동차경주를 먼저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은 시설은 9월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비용은 더레이싱코리아의 자기자본과 금융권 차입자금 등으로 충당된다.

 

안산 경기장은 서울에서 가까운 입지적 위치에 반월,시화 공단 등 첨단기술 집적화 단지를 인근에 두고 있어 기계공업의 꽃인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개최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고속전철(광명역),경부영동고속도로,인천공항도로 등도 가까워 교통 인프라도 이미 갖추고 있다는게 안산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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