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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의 이유 있는 변신…듀플렉스 구조 선보이는 '해운대 디 엘본' 주목

오피스텔의 이유 있는 변신…듀플렉스 구조 선보이는 '해운대 디 엘본'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3.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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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이 팔색조처럼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공급물량이 늘고 업무용에서 주거용으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건설사들은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설계와 부대시설을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2층 구조의 듀플렉스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넘치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해운대 디엘본 실내 투시도(외부컷)

듀플렉스 오피스텔은 층고가 높아진만큼 창문 크기가 커져 일조량이 늘어나고, 환기량이 커져 공기질도 좋아진다. 최근 가전이나 가구의 대형화 추세도 층고가 높은 집에 대한 선호를 부추긴다. 

또한 기존 대부분의 오피스텔은 비슷한 인테리어가 적용돼 단조로운 것과 달리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2층 공간을 침실이나 서재, 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고, 수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듀플렉스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디 엘본’이 이달 분양을 알려 눈길을 끈다. 해운대 디엘본은 지하 2층~지상 29층, 1개동, 전용면적 54~84㎡ 총 98실로 구성되며, 듀플렉스 구조(일부 호실 제외)로 개방감과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총 6가지 타입의 혁신평면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 호실에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에는 별도 수납이 가능한 세대별 창고와 골프연습장이 제공되고, 2층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3층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옥상에는 최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스카이풀(야외수영장)이 조성돼 생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디 엘본은 해운대 중심에 위치해 교통환경 및 생활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동해남부선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해운대구청, 이마트 해운대점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했으며,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 및 복합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해운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있고 반경 1km이내에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운대고, 부산기계공고, 해운대관광고 등의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도보 7분거리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푸른 부산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동백섬, 송림공원, APEC공원 등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한편, 해운대 디 엘본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절감 효과도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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