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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규 애플카 운영체제 개발...애플 카플레이 활용?

애플, 신규 애플카 운영체제 개발...애플 카플레이 활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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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카의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운영체제(OS)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애플은 애플카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관계자들이 힌트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면서 해당 작업이 견고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는 자율주행센서 공급을 위해 한국 업체와 잠재적 협력을 맺은 보고서 일부가 등장해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초 애플 고위 인사들이 애플카에 적용될 부품 제조업체 견학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자율주행센서 개발에 대한 합의가 이미 이뤄진 것은 물론 더 발전된 단계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측된 바 있다.

외신들은 이러한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대한 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황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들은 “애플이 원하는 것은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애플카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테슬라와 유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아진다”고 전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애플카 프로젝트의 토대가 되는 노하우를 이미 가지고 있으며 보다 진화된 버전의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은 애플카와 관련해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정통한 관계자들은 해당 차량이 이르면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바나라마(Varnarama) 애플카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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