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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의 계절에 찾아왔다"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캠퍼 출시

"차박의 계절에 찾아왔다"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캠퍼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4.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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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7인승)

바야흐로 찾아온 차박의 계절에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 선보였다.

먼저 비즈니스 밴인 리무진 모델은 더욱 럭셔리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다. 또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 했다. 

2열 동승석에 적용한 전동 사이드 스텝은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된다. 주행시에는 차량 하부로 자동으로 들어간다.

실내는 기본 트림 대비 전고를 205mm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중에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등 ▲무드등 ▲2/3열LED 독서등을 활용해 탑승객이 원하는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9인승 5792만원, 7인승 5963만원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4

캠퍼 모델인 캠핑에 최적화된 스타리아 모델이다.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 가능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다.

캠퍼의 전동식 팝업루프는 위로 들어 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도 있다. 우측 어닝(차양막) 시스템은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어닝 내부에 장착한 LED 조명은 야간 편의성을 높여준다.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 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추가로 적용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mm)로 2.1m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내장은 캠퍼 11에 블랙 모노톤, 캠퍼 4에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원, 캠퍼 4가 6858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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