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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금호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세계가 인정한 금호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4.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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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운송기기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1953년부터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약 1만 1천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32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컨셉 △형태/시각적 요소 △기능/효율성 △차별성/특징 △영향력/책임 등 5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출품작을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엑스타 HS52'와 'Fin-Sread' 타이어로 본상을 거머쥐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게돼 프리미엄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줄이고 승차감을 높인다.

Fin-Sread는 금호타이어의 미래형 콘셉트타이어다. 에어리스 구조로 평크가 없어 사고율을 줄일 수 있고, 각각의 트레드는 독립제어가 가능해 노면을 완벽하게 케어, 안락한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차량의 전동화가 가속화하면서 부품들 역시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가치를 제품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4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북미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제품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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