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 시범운행 완료
금호타이어,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 시범운행 완료
  • 김기홍
  • 승인 2022.04.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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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전남 운수업체인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KBM) 시범운행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전자통신 전문업체인 (주)삼진과 (주)루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를 제작 중이며, 수년간의 연구개발의 결실로 순천교통과 시범운행 평가를 완료했다.

KBM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공기압, 온도, 가속도를 측정하여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및 주의 알림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운전 습관과 차량 운행 정보, 타이어 재고 관리 등 종합적인 관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비를 절감하고 타이어 교체 주기를 개선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전자통신 전문업체인 삼진 및 루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센서 모듈과 무선통신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순천교통과 함께 시범운행 평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전남 순천 지역 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간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를 테스트한 결과 타이어의 공기압과 운전 습관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연간 약 120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장착 상태와 입고, 재고 관리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타이어 관리를 통해 버스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버스 배차와 운행 상태를 상시 확인함으로써 승객 신뢰감 향상, 사고 위험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