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느낌" 친환경 심장 장착 BMW 뉴 7시리즈 공개…하반기 국내 출시
"압도적인 느낌" 친환경 심장 장착 BMW 뉴 7시리즈 공개…하반기 국내 출시
  • 김기홍
  • 승인 2022.04.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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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신형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났다. 기존 모델보다 부피를 늘리며 압도적인 느낌을 강조한 7시리즈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BMW는 21일 7세대 7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하며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i7’을 선보였다. 전기차 BMW i7을 포함한 차세대 7시리즈는 오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내며,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포함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균형감각과 최적화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25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BMW 뉴 7시리즈 제품군은 전기화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두 대의 신규 BMW M 모델까지 확장된다. BMW M의 노하우가 담긴 초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7 M70 xDrive는 i7의 최상위 모델이다. BMW는 현재 개발 단계인 해당 모델이 600마력이 넘는 최고출력과 100kg·m가 넘는 최대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7세대 뉴 7시리즈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뚜렷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뉴 7시리즈의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130mm, 너비 48mm, 높이 51mm가 증가했다. 특히 앞뒤 축간거리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5mm 증가한 3215mm에 달해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체 앞면의 헤드라이트 유닛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는 상단 헤드라이트 유닛에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L’자 모양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이 내장돼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의 웰컴 및 굿바이 라이트 기능, 윤곽조명이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 도어 바깥쪽에 충전 그래픽 투사 기능이 포함된 다이내믹 라이트 카펫은 감성 품질을 더한다.

뉴 7시리즈의 실내에는 12.3in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in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BMW 인터랙션 바,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사상 최초로 스티어링 휠 뒤쪽 정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뷰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BMW 시어터 스크린도 처음 적용된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의 31.3in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8K 해상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상 최초로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등받이 옵션 익사이터 스피커를 포함한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고,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뉴 7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모델(BEV)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특히 BMW M 최초의 PHEV 모델인 M760e xDrive도 새롭게 추가된다. BMW M760e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200마력 전기모터가 조합돼 57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여기에 PHEV 모델인 BMW 750e xDrive도 새롭게 출시되며, 가솔린 모델로는 V8 엔진이 탑재된 BMW 760i xDrive와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BMW 740i 및 BMW 735i, 디젤 모델인 BMW 740d xDrive 등이 준비된다.

BMW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드라이빙의 즐거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거리 승차감,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