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업무·문화·교통' 갖춘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최중심 'BIFCⅡ' 5월 분양 예정

'업무·문화·교통' 갖춘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최중심 'BIFCⅡ' 5월 분양 예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4.28 10: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IFCⅡ 광역조감도

5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BIFCⅡ’가 특급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에 위치한 만큼 주거는 물론, 업무, 문화, 복지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인프라를 자랑하며 전국 기업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BIFCⅡ가 들어서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는 정부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금융중심지로 선정한 두 곳 중 하나다. 금융산업 집적을 통한 금융산업중심지로서 지속가능한 차세대 성장동력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 BIFCⅡ 개발이 본격 시동을 걸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비로소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가 자리하는 문현동은 부산의 중심권이자 교통 요충지면서도 발전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2014년 지상 63층, 높이 289m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들어서면서 국제금융혁신도시의 개막을 알렸다. 현재 이곳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국내 대표 공기업의 직원 2,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주거는 물론 문화, 쇼핑 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다. 2018년 조성된 BI CITY(비아이시티)에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비롯해 비즈니스 호텔 및 증권박물관, 뮤지컬 전용극장 등 상업,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 내 고소득 전문직과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겨냥한 맛집과 카페도 잇따라 들어서기 시작하며 부산 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우체국, 주민센터 등의 시설도 집약돼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BIFCⅡ 단지 안에서도 업무, 문화 등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BIFCⅡ 내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휘트니스, 수면실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영파크몰, 그로잉가든, 클라우드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시설에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입주기업은 물론 근무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회사인 만큼, 회사를 선택할 때 인근 주거 및 편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및 BIFCⅡ에 조성되는 다양한 인프라로 근무자들의 업무효율은 물론 근무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어 기업들의 꾸준한 입주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 6,553㎡ 규모로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BIFCⅡ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며 부산1호선 범내골역 역시 도보 약 9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도보 약 5분 이내에 16개의 버스 노선이 있고 1, 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KTX 부산역 등 대중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으로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부산 도심명소를 연계하는 부산도시철도 C-Bay~Park선(계획)이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인근을 지날 예정으로 부산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뿐 아니라 BIFCⅡ가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근에 5천여가구가 신축되는 문현 1·3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문현동 지역 전체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BIFCⅡ와 함께 부산의 지역 활성화와 가치 창출에 기여할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한 일대에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근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와 더불어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을 모두 갖춘 글로벌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월 오픈 예정인 BIFCⅡ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