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상징하는 황금, 치유를 상징하는 빛을 통해 기나긴 코로나19 국면으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시에 가장 찬란했던 가야의 황금기, 대가야를 통해 소중한 일상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주관하는 역사문화 및 문화관광형축제 ’2022 대가야체험축제’가 고령 대가야생활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황금의 빛, 대가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월 5일(목) 대가야 종각 현판식과 타종행사로 꾸며진 개막식으로 시작되어 5월 8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는 고령군이, 주관은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회가 맡았다. 

금번 행사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메타버스 콘텐츠와 유튜브 ‘대가야축제TV’를 통한 라이브 방송,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영향력 확산 컨텐츠들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타버스로 준비된 대가야 체험축제에 함께 하며 아이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닌텐도스위치, 에어팟프로 등 다양한 경품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역사체험과 사금채취체험, 열기구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체험형 축제를 기다리던 이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그 중 대가야생활촌 상가라도못 내에서의 문보트 체험은 대가야고분군, 대가야생활촌의 경관을 감상하며 마치 대가야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가족뮤지컬과 스트릿 뮤지컬, 지역주민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명품 특산물 홍보관 운영을 통해 메론, 옥미, 잼 등의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특산물은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행사 기간 내에 있으므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대가야읍 순환 셔틀과 주차장 셔틀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