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분기 관광객 작년 대비 27.04% 증가…숙박시설 투자 수요 늘어
강원도 1분기 관광객 작년 대비 27.04% 증가…숙박시설 투자 수요 늘어
  • 지피코리아
  • 승인 2022.05.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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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모노그램 강릉 조감도
신라모노그램 강릉 조감도

강원도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고속철도·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건설사들은 관광객 수요를 노려 호텔과 생활숙박시설 등을 앞다퉈 짓고 있는 모습이다.

강원도는 산과 숲, 바다, 호수, 계곡 등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스키부터 골프, 서핑, 페러글라이딩 등 계절 별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올 1분기 강원도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수는 총 3188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2509만 여명) 대비 27.04% 증가한 수치다. 

특히 3월 관광객 수는 1025만여 명으로 2월(968만 여명) 대비 15.47%가량 증가했다. 날씨가 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에 따라 야외활동 및 여행을 나서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강원도 지역의 인기에는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한몫 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평창까지 1시간 10분, 강릉까지는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 2017년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동서고속철도와 KTX 속초역이 오는 2027년(예정) 개통하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길이 막히자 국내여행지 중 접근성이 좋은 강원도로 관광객이 몰리는 모습이다”라며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강원도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재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며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강원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 도내 주요 관광도시인 강릉을 비롯해 속초, 양양 등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숙박시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오션259피에프브이(주)는 강릉시 송정동에서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국내 호텔업계 대표 브랜드로 풍부한 객실 운영 노하우를 갖춘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을 적용하여 특히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연면적 14만 6266㎡로 강원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1층, 3개 동 생활숙박시설 전용면적 39~286㎡ 783실과 호텔 300객실 이상으로 계획되어 있다. 해당 생활숙박시설은 총 23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되어 선택 폭을 넓혔으며, 모든 타입에서 파노라믹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다. 포레스트 풀과 비치 콘셉트를 적용한 풀 사이드 바 뿐만 아니라 프랑스 지중해 지역의 수(水)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하이드로 테라피 풀과 따뜻한 물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엣지 풀로 구성된 스파가 마련되어 있다. 그 외 아트 갤러리 라운지, 프라이빗 파티룸, 프라이빗 와인 셀러, 스크린 골프 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속초시 조양동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하는 ‘속초 하워드존슨’가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2~54㎡ 총 476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타입의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들이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의 자연 조망이 가능하며, 속초의 전경을 누릴 수 있는 야외 바, 파티룸, 옥상 루프탑 가든도 조성된다. 

양양군에서는 일군토건이 시공하는 ‘웨이블런트 양양’이 공급 중이다. 서핑의 성지인 죽도해변과 동산항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3~39㎡ 총 408실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오션 뷰가 가능하다. 모든 객실에 발코니를 마련해 공간 활용도와 쾌적성을 높이고,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디오션259피에프브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