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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2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출시

LG전자, 2022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5.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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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강력한 제습 성능과 함께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강력한 제습 성능을 갖춰 전력량 1kWh당 16리터 제품은 3.2리터, 20리터 제품은 2.81리터의 습기를 흡수한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등록돼 시판되고 있는 동급 용량의 제습기 중 제습 효율이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대표모델 DQ202PGUA)은 제품의 위생관리 기능도 더욱 강력하고 편리하다.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에 처음 적용된 UV나노(UVnano)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한다. 부경대학교 식품과학연구소와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했다.

 새롭게 적용된 자동건조 기능은 제습이 끝난 뒤 5분 동안 제품 내부의 습기를 스스로 말려 고객이 제습기를 더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따로 비울 필요가 없는 연속배수 기능,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이를 쉽게 확인하고 물통을 비우도록 불빛으로 알려주는 라이팅 기능 등 차별화된 편의기능도 갖췄다. 고객은 공기청정 키트를 별도로 구매해 제습기의 공기 흡입구에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더욱 조용하게 작동하는 ‘저소음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 모드를 갖췄다.

고객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제습기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핸들의 색상은 골드, 실버, 블루, 핑크 4가지다.

신제품 가격은 제습용량, UV나노·자동건조 기능 유무에 따라, 출하가 기준 54만9000원~69만9000원이다.

한편 신제품 6종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매일 평균 5.7시간씩 쾌속제습모드를 사용(한국에너지공단 월간 에너지비용 기준)할 경우 월 전기료는 약 8000원(20리터 제품)과 약 6000원(16리터 제품)에 불과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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