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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8년 F1머신 `SF71H` 발표..변형된 지느러미

페라리, 2018년 F1머신 `SF71H` 발표..변형된 지느러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2.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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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2018년 F1 머신 'SF71H'을 22일 공개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베일을 벗은 새로운 머신 'SF71H'는 올시즌 타도 메르세데스를 외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역시 붉은컬러의 페라리 뉴-머신은 프런트 윙이 무려 5단 단차를 보이며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모습이다. 윙은 지난해와 유사한 상어 지느러미 분위기를 띄고는 있지만 과격하게 휘어지진 않은 모양새다.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는 헤일로가 T자 형태로 설치됐고, 프런트 윙은 예전에 비해 점차 작아지는 양상이다.

페라리는 새로운 머신을 이끌고 올시즌 메르세데스의 아성을 빼앗기 위해 노력 중이다. 페라리는 드라이버 챔피언을 거둔지 무려 10년이 됐고, 2007년 라이코넨으로 우승을 거뒀던 기억이 까마득할 정도다.

지난해 호주 개막전에선 레이스 초반 세바스찬 베텔이 선두로 치고 나가다가 중후반 해밀턴에 밀리며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페라리,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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