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김영찬(DCT레이싱)를 제치고 N페스티벌 개막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준성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1랩 3.909km)에서 열린 2022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박준성은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총 15바퀴를 27분 02초 531의 기록으로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2위 김영찬은 27분 03초 751을 기록했다.
깜짝예선 1위를 거둔 만 16세 슈퍼 루키 박준의(쏠라이트-인디고 주니어)는 27분 14초 45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짜릿한 경기를 선보인 김진수(쏠라이트-인디고)로 기록은 27분 18초 638이었다.
박준성 선수는 “스타트가 워낙 좋았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새로운 팀에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감독님 이하 모든 팀원들의 노력으로 만든 값진 승리였다. 감사하다”며 “다음 라운드에도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2라운드도 오는 6월 4~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디고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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