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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가 최고!" 자전거도 잘 팔리네~

"자전거 전용도로가 최고!" 자전거도 잘 팔리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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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전기자전거 스테디셀러 팬텀 Q SF

시민들 대다수가 자전거 도로 개선과 확대에 예산 사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정부나 서울시 등의 업무 중 자전거 도로와 강변 정비 등이 최고의 시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도로를 좁히고 인도나 자전거 도로를 넓히는 추세가 시민 만족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자전거 매출도 엄청난 증가세다. 최근 2년간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엔 전기자전거도 대세다.

예로 삼천리자전거는 2022년 1분기 전기자전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코로나 특수였던 지난 2년간 두배 이상의 큰 폭의 성장을 보였던 전기자전거 라인업이 이번 1분기에도 실적이 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삼천리자전거는 이 같은 성장세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 전기자전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7년 6종이었던 라인업은 2020년 15종으로 대폭 확대되었고, 올해는 16종으로 더 늘어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리자전거가 지닌 강점 중 하나인 AS 편의성도 주효했다. 전기자전거는 셀프 관리나 수리가 쉽지 않다 보니, AS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 1,100개 대리점과 900여 개 전기자전거 지정 판매점, 200여 개 전기자전거 전문 AS 지정점 운영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삼천리자전거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용 목적의 다양화에 발맞춰 주행거리를 확대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도 실적 확대에 한몫했다. 지난 3월 출시된 ‘팬텀 Q SF 플러스’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접이식 전기자전거임에도 1회 충전에 최대 13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에 용이하다. 듀얼 배터리를 장착한 ‘팬텀 LX’는 출퇴근뿐 아니라 근교 나들이나 장거리 이동까지 가능하도록 주행거리를 최대 200km까지 확대하는 등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위해 가격 장벽을 낮추는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 업계 최초로 69만 원까지 가격대를 낮춘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을 출시했으며, 이후에도 100만 원 이하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왔다.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 3종을 100만 원 이하로 출시하며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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