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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이 들썩' 슈퍼레이스 2전 '5개 클래스 84대' 후끈경쟁 

'전남 영암이 들썩' 슈퍼레이스 2전 '5개 클래스 84대' 후끈경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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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이번 주말 영암을 후끈 달군다.

슈퍼레이스 2라운드가 오는 21~2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바퀴 5.615km, KIC)에서 개최된다.

올시즌은 3년여 만에 유관중 전환으로 많은 카레이싱 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지난 용인 개막전에 이어 이번 2전에서는 자동차경주의 백미인 피트스톱도 펼쳐진다.

클래스 창설 이후 최초로 결승 주행 거리를 50km 증가한 150km로 확대해 운영하기 때문이다.

주행 거리가 50km 증가한 만큼 레이스 도중 급유와 타이어 교체를 하게 된다.

처음 실시하는 피트 스톱이기 때문에 각 팀들은 긴장의 연속이다. 수십차례 피트스톱 훈련에 임했고, 여기서 승부가 갈릴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팬들이 직접 타이어를 교체하며 피트스톱의 긴박감을 체험할 수 있는 ‘피트스톱 챌린지’와 슈퍼6000 클래스 레이스카와 똑같은 모델로 실제 경기장을 그대로 구현한 서킷을 달릴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e슈퍼레이스’도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자전거 레이스인 ‘슈퍼 미니미 레이스’, 갤링건을 활용해 관중석으로 럭키볼을 발사하는 ‘CJ대한통운 택배 왔어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주차는 84대가 출전해 속도 경쟁을 벌인다. 슈퍼6000 클래스 21대, GT(GT1+GT2) 클래스 32대, M 클래스 9대, 캐딜락 CT4 클래스 11대,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코리아 11대 등 5개 클래스에 84대가 출전해 멋진 경주차의 면면을 자랑하게 된다.

지난 개막전 우승자 김종겸은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고 달린다. 2위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3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각각 40kg, 2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고 우승을 다툰다.

이밖에 GT 클래스 2라운드에는 상위 리그인 GT1 29대, 하위 리그인 GT2 3대 등 총 31대가 출전한다.

또한 프로암 성격의 아반떼 N에는 3대가 추가 출전함에 따라 제네시스쿠페 20대, 아반떼 N 6대, 벨로스터 N 3대로 구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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