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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BIFCⅡ’, 19일 모집공고 승인…분양 돌입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BIFCⅡ’, 19일 모집공고 승인…분양 돌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5.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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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CⅡ 조감도

맥서브컨소시엄 시행, 대우건설 시공의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BIFCⅡ’ 지식산업센터가 지난 19일 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 6,553㎡ 규모로,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5층 27실, 6~21층 각 층별 29실, 23~26층 각 층별 22실로 총 579실이 공급된다. 

BIFCⅡ는 최고 45층으로 높이가 약 199.5m에 달하는 초고층 지식산업센터로 앞서 공급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BI CITY(49층)와 함께 마천루 업무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BIFCⅡ는 필요에 따라 용이하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를 채택해 1인 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규모와 상관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전 호실에 발코니를 서비스로 제공해 같은 전용 면적이라도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2.7m)보다 높은 2.9m의 천장고는 쾌적함과 극대화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입주사의 업무환경 및 편의를 배려한 지원시설, 공용·휴게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세미나실, 회의실, 라운지 등 각종 공용공간이 지원시설에 마련돼 입주사 직원들은 업무공간과 분리된 쾌적한 곳에서 세미나와 회의,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 수면실 등의 문화시설, 영파크몰, 그로잉가든, 클라우드가든 등의 조경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더불어 공용시설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1층에는 입주사 전용의 메인 비즈니스 로비를 적용하고 보안게이트를 설치하며 방문객을 위한 드롭오프존을 따로 마련한다.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외관특화 디자인은 비즈니스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BIFCⅡ의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세제헤택이 제공되는 점도 장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BIFCⅡ가 들어서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는 여의도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두 곳뿐인 금융중심지이자 2019년 지정된 부산의 창업촉진지구로서 글로벌 금융 거점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적으로 누리며 향후 더 높아질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의 핵심 인프라, 창업촉진지구 프리미엄, 풍부한 개발과 미래가치가 집약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향후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세제혜택과 다양한 지원시설 및 휴게공간이 제공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꾸준한 상황으로, 계약도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BIFCⅡ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대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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