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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 EV ‘페어’ 실내 이미지 공개...‘새로운 차원의 수납공간’

피스커, EV ‘페어’ 실내 이미지 공개...‘새로운 차원의 수납공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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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제조사 피스커(Fisker)가 전기 크로스오버 ‘페어(Pear)’ 실내 이미지를 공개하고 “세그먼트에 새로운 차원의 수납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는 거대한 실내 공간과 함께 미래형 공간을 보여준다.

게시물에는 “피스커 페어의 인테리어는 새로운 차원의 수납공간(storage)을 제공하고, 벨트라인과 사이드 윈도우 공간은 매우 낮으며 커다란 광각의 윈드스크린으로 주행 중 그야말로 멋진 시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피스커는 지난 16일 페어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 “신규 아키텍처 기반의 해당 모델은 항공기 조종실의 유리 캐노피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조명과 랩어라운드 프론트 윈드스크린을 특징으로 하고 기본 가격은 2만9900달러(한화 3900만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티저 이미지에서 강조된 수납공간은 정확히 드러나지 않으나 새로운 좌석 디자인과 중앙에 장착된 대형 수직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대시보드 전체에 적용된 조명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측면과 전면, 지붕 등에 적용된 거대한 유리 패널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스커 페어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서 2024년부터 연간 2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 당시 프로토타입이 예상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피스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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