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건의 진실과 예상치 못한 반전 예고 3-4회 관전 포인트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건의 진실과 예상치 못한 반전 예고 3-4회 관전 포인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6.12 16: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가 감정공유라는 독특한 소재에 덧입힌 예측불가 스토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가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쾌속 전개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꿀잼 드라마의 등극을 알리고 있다. 이에 극 중 배경이 되는 지화동의 한 주간 소식으로 알아보는 1, 2회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훤칠한 외모에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유명 셰프 은계훈은 주방에선 그 어떤 감정 개입도 용납하지 않는 냉철함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런 그가 홈쇼핑 촬영 중 저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을 떨구더니 슬픔에 잠기기 시작, 뜬금없는 모습으로 ‘눈물셰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눈물뿐 아니라 웃음도 마찬가지다. 질풍노도처럼 휘몰아치는 이 감정 변화는 바로 18년 전 실종된 쌍둥이 여동생하고만 나누던 정서적 교감 ‘링크 현상’으로, 은계훈은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에 어린 시절 동생을 잃어버린 사연이 깃든 동네 지화동을 찾았다. 과연 18년 만에 시작된 링크는 은계훈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걸까?

이벤트 회사에 재직 중인 노다현은 언제부턴가 발신인도 없이 배송되는 물건들로 인해 불쾌감에 휩싸였다. 때마침 행사장에서 만난 셰프 은계훈의 선의를 스토킹으로 단단히 오해하기도 했지만 진짜 스토커는 직장동료 이진근(신재휘 분)으로 밝혀지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다현에게 보낸 ‘물건’들을 ‘선물’이라 말하고 사내연애 중이라는 거짓 소문을 퍼트린 이진근은 진짜 남자친구라도 되는 것 마냥 노다현을 옥죄였다. 그의 비뚤어진 집착은 결국 분노로 폭발, 폭주하는 이진근과 거친 몸싸움 끝에 그는 죽고 노다현은 살아남았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노다현에게 시한폭탄 같은 날들이 시작된 것. 의심의 촉을 세우는 경찰들과 냉장고 주인 은계훈의 경계 속에서 노다현은 엄청난 비밀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인해 고독하던 일상이 흔들린 은계훈은 이 감정의 출처가 누구인지를 찾고자 했다. 쌍둥이 여동생이 실종됐을 당시 시체도, 범인도 찾지 못한 미제 사건이기에 일말의 살아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때마다 눈앞에 나타난 노다현을 우연히 지화동에서도 다시 만나자 그녀를 향한 관심도 커져갔다. 수상쩍은 행동과 심상치 않은 감정들의 공유는 비로소 노다현이 현재 자신과 링크 중인 사람임을 깨닫게 했다. 이에 노다현이 은계훈의 실종된 여동생일지, 아니면 어떤 관련으로 링크가 발생된 것인지 호기심이 짙어진다.

링크 현상의 대상이 노다현임을 알게 된 이상 더는 그녀의 삶을 무심히 지나칠 수 없는 은계훈이 노다현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설지 주목되는 터. ‘링크’ 제작진은 “다가오는 3, 4회에서는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진실이 수면 위로 조금씩 드러남은 물론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준비돼 있다”며 귀띔했다. 이어 본격적인 판타지 로맨스 전개도 예고, “은계훈과 노다현의 감정공유가 어떻게 로맨틱한 무드를 피워내는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점점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13일(내일) 3회가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N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