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차 3사도 인정한 `그랜드슬램`
한국타이어, 독일차 3사도 인정한 `그랜드슬램`
  • 지피코리아
  • 승인 2013.09.03 0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 개최...벤츠 S클래스에 한국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벤츠 S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독일차 3사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9월 2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 성과를 통해 글로벌 Top Tier 도약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타이어는 럭셔리 세단으로 각광받는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New S-Class’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BMW 5시리즈에도 공급을 확장함으로써 프리미엄 자동차를 대표하는 최상급 모델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2006년 아우디, 2011년 BMW를 비롯해, 올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중형 세단 이상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그동안 글로벌 Top Tier 타이어 그룹인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업체 5곳이 독점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핵심 마켓으로 꼽히는 북미지역의 판매량 톱 10에 들어가는 일본 3대 자동차 업체인 혼다의 시빅, 도요타의 코롤라, 닛산의 알티마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했다.  

특히 일본 타이어 회사들을 제외하고 일본 3대 자동차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타이어 기업은 품질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톱 타이어 4개사와 한국타이어뿐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고급 세단의 최강자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명차의 프리미엄 세그먼트와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베스트 셀링 브랜드를 비롯해 24개 자동차 브랜드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글로벌 오토모티브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한국타이어가 독일 명차, 그리고 일본 자동차의 기술력과 동등한 지위에 오른 타이어 기업이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또한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특히 중형 세단급 차량에 대한 공급은 그 자체가 보증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향후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과 더 많은 차종에 대한 공급을 원활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타이어의 높아진 위상이 전체 타이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매출증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