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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억짜리 람보르기니...진짜 금덩어리네~

81억짜리 람보르기니...진짜 금덩어리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09.21 07:54
  • 수정 2013.09.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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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kg짜리 순금 덩어리로 만든 아벤타도르 LP-700-4 축소형 모델카


슈퍼카가 아주 흔한 자동차인 두바이에서도 눈길을 확 끄는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있다. 바로 금과 보석으로 만든 람보르기니다. 가격은 무려 750만달러(약 81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다.

CNBC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실제 도로용 자동차는 아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의 축소형 모델카로 500kg짜리 순금 덩어리로 만드는 주문제작 모델이다. 즉, 아직 완성품이 나온 것은 아니고 현재 두바이에 프로토 타입만 전시돼있다.


앞으로 제작될 이 모델카가 경매에 부쳐진다. 제작사인 독일의 RGE Robert Gulpen Engineering에 따르면 경매 시작 가격은 750만달러이며 이 중 65만달러(약 7억원)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1대8 축소 모형으로 만들어지며 완성된 후에는 25kg의 귀금속도 포함하고 있을 예정이다. 이것만 해도 260만달러(약 28억원)에 달한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700마력 엔진을 장착한 실물 크기의 금 도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경매에 부쳐졌다. 당시 가격은 55만달러(약 5억9500만원)였다고 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라비안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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