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선이엔티, 산업은행과 `고양 자동차센터` 만든다

인선이엔티, 산업은행과 `고양 자동차센터` 만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10.25 11:09
  • 수정 2013.10.28 14: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초까지 자동차테마파크와 중고차 매매단지 완성"


인선이엔티-산업은행 컨소시엄이 경기도 고양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24일 선정됐다.

인선이엔티는 관계자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동부증권, 현대모비스 부품지원센터 ㈜우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23일 열린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되면서 ‘자동차 클러스터 단지(가칭 K-World)’ 사업도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덕양구 강매동 40만㎡(약 12만평) 부지에 국내외 20여개 자동차 브랜드의 전시장이 들어서고 중고차, 이륜차 매매단지도 조성된다.


여기에 자동차 테마파크와 튜닝 전문화 단지, 특성화 대학, 박물관, 카트장 등의 시설들이 총망라된 국내 최초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선이엔티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내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16년 초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선이엔티 오종택 회장은 “2016년 초까지 자동차테마파크와 중고차 매매단지를 완성함으로서 폐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분야를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선이엔티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