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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레이싱" 몬스터-야마하, 스페인 모토GP 우승

"에너지 넘치는 레이싱" 몬스터-야마하, 스페인 모토GP 우승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6.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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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드링크 업체인 '몬스터 에너지'가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모토GP 그랑프리 몬스터 에너지'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6만명 이상의 관중들이 레이싱을 관람하기 위해 찾았다. 
 
세계 챔피언인 몬스터 에너지 야마하 팀의 파비오 쿼타라로는 시속 100마일(160㎞)이 넘는 속도로 5번 턴에서 땅에 바짝 붙어 질주하는 엄청난 광경을 선보이며 독보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쿼타라로는 “이렇게 일관성 있게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시작이 가장 중요했으며 한계까지 도달하지 않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전략으로 이 긴 레이스를 잘 마쳤다"고 말했다.

쿼타라로는 몬스터 에너지 야마하와 새로운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팩토리 팀도 M1 모터사이클과 몬스터 에너지의 M claw 로고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몬스터 에너지와 다년간의 연장을 확정했다. 다수의 현지 팬들도 울타리 너머 관중석에서 그의 우승과 성공 소식을 함께 축하했다.

몬스터 에너지 스즈키 팀의 조안 미르도 미국 4라운드 이후 최고의 성적인 4위에 올랐다. 미르는 17위에서 시작해 4위까지 올라가며, 향후 더욱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모토GP와 31년 동안 역사를 함께한 카탈루냐 서킷은 스페인의 지중해 해안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몬스터 에너지가 주관한 지난 9번의 카탈루냐 서킷 레이스는 몬스터 에너지의 특색이 깃든 다양한 액티비티와 특유의 파티 분위기와 함께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몬스터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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