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6월 24일, 미 국토안보부와 이민국을 상대로 제기되었던 미국투자이민프로그램(EB-5) 리저널센터 지정 취소 관련 예비 금지 명령 신청의 명령문(ORDER GRANTING PLAINTIFF’S MOTION FOR A PRELIMINARY INJUNCTION)이 공개되었다. 

이번 금지 명령이 받아들여지면서 미국 이민국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리저널센터들의 지정 취소를 보류하고, 국회에서 통과한 개혁법(RIA)의 의도에 따라 진행되는 EB-5 리저널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투자이민 접수를 시작해야 한다. 

미국투자이민은 1년 이상 신규 접수가 중단되면서 신청자들이 대거 접수 대기 중이다. 대개는 유학생 자녀의 부모들로 자녀 나이와 학업/취업 스케줄에 맞추려면 빠른 접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2022년 개혁법에 부합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접수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다. 

캔암(CanAm Enterprises)은 미국투자이민프로그램들 중 최다 원금 회수 및 영주권 취득 기록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의 US컨설팅그룹과 EB-5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캔암투자이민은 개혁법 시행 이전부터 이미 2개의 EB-5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투자자들이 접수 대기 중이며, 원유 저장/운송시설 인프라 사업 캔암제퍼슨2 프로젝트도 투자자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최근 환율이 1300원까지 급등하면서 80만불(약 10억원)의 투자금 송금 시점이 또 다시 고민이다. 이럴 때일수록 오랜 EB-5 프로젝트 경험으로 투자이민 신청자와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리저널센터와 이민변호사를 통해 접수 스케줄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US컨설팅그룹은 6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제이슨리 (미국변호사 자격)대표와 미국투자이민 1:1 세미나를 진행 예정이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 예약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