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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문기자협 `인피니티 Q50` 2월 최고의 신차

자동차전문기자협 `인피니티 Q50` 2월 최고의 신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3.04 12:28
  • 수정 2014.03.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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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투표 총 17표 중 14표 얻어..."한국에서 인피니티의 부활을 꿈꾸는 기대작"


인피니티 Q50이 2014년 2월에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고양시 더 오일(The 5.1)에서 2월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시승 및 평가를 진행하고 각 회원의 투표를 통해 2월 이달의 차를 선정했다.

인피니티 Q50, 볼보 V60 D2, 푸조 3008, 혼다 오딧세이 등 2월에 출시된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총 17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인피니티 Q50은 14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볼보자동차의 V60 D2는 3표를 얻었다.

인피니티 Q50에 대해 박기돈 모터리안 기자는 "인피니티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검증된 엔진, 소음을 줄여주는 기술, 보스 오디오 시스템, 그리고 결정적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세간의 관심 만큼이나 매력적인 차"라고 평가했다.

이다일 세계닷컴 기자는 "한국에서 인피니티의 부활을 꿈꾸는 기대작. 유럽차가 인기를 얻은 필수 요소를 고루 갖췄다. 디젤은 실용적이고 하이브리드는 강력하다. 게다가 착한 가격은 이 차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인피니티 Q50은 날렵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임재범 카리포트 기자), 합리적인 가격(류근원 스포츠월드 기자), 차별화된 안전기능(김종철 오마이뉴스 기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자동차 V60 D2는 다운사이징의 모범을 보여준 모델(김흥식 오토헤럴드 기자), 엄청난 연비와 안정적인 주행성능(조창현 동아닷컴 기자)이 호평을 받았고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나왔다.

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이 매월 출시된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직접 시승 및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인피니티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 Q50 2.2d와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 Q50S 하이브리드 2개 라인업, 3개 트림으로 출시가 됐으며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 4350 만원(VAT포함)과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원(VAT포함)이다.

Q50 2.2d 모델은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3,200~4,200(ps/rpm), 최대토크 40.8/1,600~2,800(kg.m/rpm)의 힘을 낸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306ps)의 조합으로 총 최고출력 364ps의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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