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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이선영, SBS 방송 MC 데뷔

레이싱걸 이선영, SBS 방송 MC 데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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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완 아나운서와 "SBS 스포츠 중계석" 진행

국내 최고의 레이싱퀸으로 뽑히는 이선영(24, 소속 한국타이어)이 레이싱걸 데뷔 1년 만에 공중파 TV MC로 전격 데뷔한다.

이선영은 오는 5월4일부터 매주 수요일밤 12시45분에 방송되는 종합스포츠 프로그램 ‘SBS 스포츠 중계석’에서 배기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야구, 축구 등을 다루는 종합스포츠매거진으로 이번 봄 개편에서 기존 60분에서 70분으로 방송 시간을 늘렸다.

 

SBS 스포츠국 측은 “현재 최고의 레이싱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선영이 수려한 외모와 조리있는 말솜씨가 방송에 적합하다고 판단 돼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선영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관련 상식 공부를 열심히 해 MC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며 “레이싱걸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터스포츠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다른 스포츠 매니아들에게도 자동차경주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 SBS 방송 MC로 데뷔하는 레이싱걸 이선영. I 사진=지피코리아

지난해 레이싱걸 신드롬을 일으키고 ‘대세’로 불렸던 이선영은 현재 온라인 팬카페 회원수가 1만 7천명이 넘는다.

특히 자동차경주가 열리는 날에는 디카족들로부터 수 천장의 사진을 찍히기도 한다.

이선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엘피앤피(주)의 임종혁 부사장은 “이번 방송진출을 계기로 소속사 레이싱걸 대부분을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싱걸 출신의 방송계 진출은 현재 KBS2 방송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오윤아와 섹시 그룹가수 ‘키스파이브’의 추미정, 강하나 등이 탤런트, 가수, CF 모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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