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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츠세단 GT `시판 된다는데`

기아차 스포츠세단 GT `시판 된다는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10.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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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리터 터보차저 V6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탑재해 최고출력 389마력


기아자동차가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4도어 쿠페 'GT 콘셉트카'를 양산할 전망이다.

GT 양산형 모델은 미국 시장에 먼저 시판될 예정이며, 뒷바퀴 굴림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3.3리터 터보차저 V6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89마력의 힘을 낸다.

GT 콘셉트카는 이르면 2016년경 양산에 돌입해 아우디 A7, 포르쉐 파나메라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GT 양산형 모델은 유럽 시장을 위한 디젤 버전의 출시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왜건이나 2도어 쿠페 등 변종 모델의 출시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GT의 출시는 K900(국내명 K9)을 출시한 것처럼 고급차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프로토타입 모델은 후석 도어가 앞쪽으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도어 디자인을 갖지만, 양산 모델에서 만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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