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의 신형 소형차 마쯔다2(현지명 데미오)가 '2014~2015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JCOTY)는 13일(현지시간) 자동차평론가와 저널리스트, 학계 관계자 등 59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 결과 마쯔다2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쯔다2는 총 423점을 획득해 404점을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벤츠 C 클래스는 수입차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1.3리터 가솔린 엔진과 1.5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마쯔다2는 일본에서 최저 135만엔(134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마쯔다는 4세대 모델로 지난 9월 출시돼 판매가 되고 있다.
1996년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240만대 팔린 B세그먼트로 특히 1.5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일본 기준 30km/l의 높은 연비 성능을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객원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마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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