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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에스그룹, '2022디지털유통대전'서 무인 커피자판기 '바리스타' 선봬

에이치엔에스그룹, '2022디지털유통대전'서 무인 커피자판기 '바리스타' 선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7.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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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에스그룹(대표 오용석)’가 코엑스에서 열린 ‘2022디지털유통대전’에 무인 커피 자판기 ‘바리스타(BARISTA)’를 선보였다. 바리스타라는 이름처럼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높은 품질의 커피와 사용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많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치앤에스 그룹은 무인 서비스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2017년 신개념 셀프빨래방 ‘버블맨 24’를 론칭하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후, 최근 커피 스마트 밴딩머신 ‘바리스타’를 출시했다. 

바리스타는 기존의 커피자판기와 전혀 다른 제품이다. 기기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판기 버튼을 누르면 일반 커피전문점과 똑같은 커피를 제공한다. ㈜에이치앤에스 오용석 대표는 “바리스타는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무인카페다.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고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드실 수 있는 무인카페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자판기나 벤딩머신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으로 언택트 시대에 최적의 트렌드 사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리스타는 최고급 원두와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커피류와 다양한 요거트 및 주스, 에이드까지 현재 약 20여 가지의 음료를 제공하는데, 모두 1년 이상 연구/개발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커피의 경우 밴딩머신이 로스팅되어 있는 원두를 갈은 후 뜨거운 스팀으로 내려서 커피가 나오게 되는데, 70초 정도 걸린다.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용 전용컵을 머신이 스스로 인식해서 제공하고, 컵과 얼음 디스펜서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고, 국내외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결제, 지역화폐, QR코드 결제 등 모든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본사에서 R&D를 통해 주기적으로 신 메뉴를 제공한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기존의 자판기나 밴딩머신과 다르게 지속적을로 신메뉴를 업그레이드하고 인기가 없는 메뉴와 교체한다. 오 대표는 “자판기나 밴딩머신에서도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경쟁력 있고 참신한 메뉴를 꾸준하게 개발하여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바리스타는 은행 ATM 기기처럼 작은 부스에 자동문을 달아 설치하는 방식으로 어느 장소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스터디카페, 호텔 로비, 골프장, 병원, 대형식당 등 전국 약 120여 곳에 설치가 되어 있다. 

㈜에이치엔에스 그룹은 최근 바리스타를 활용한 유·무인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버블커피24’도 론칭하고 전국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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