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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리버 레이싱팀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아이리버 레이싱팀에 타이어 공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6.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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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모터스포츠 공동 마케팅 펼치기로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가 아이리버 레이싱팀에 레이싱용 타이어를 후원 공급키로 하고, 서울 도곡동 레인콤 아이리버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이수일 한국타이어 마케팅전략팀장(사진 우)과 이상원 레인콤 마케팅팀장(사진 좌), 드라이버 이승철(사진 가운데)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로써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프로레이싱팀은 지난 3월 로케트파워, 질레트M3 레이싱팀에 이어 3개 팀으로 늘어났다.

이번 조인식으로 한국타이어는 올해 아이리버 레이싱팀의 자동차경주에 소요되는 타이어를 전량 공급하게 되며, 모터스포츠 경기시 양사가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작년 11월 창단해 현재 ‘BAT GT챔피언십 시리즈’ GT2(배기량 2천cc, 부분개조)종목에 참가하고 있는 아이리버 레이싱팀은 오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벌어질 제 3전부터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또 레이싱카, 선수, 미캐닉을 비롯해 팀원 유니폼, 홍보부스에도 한국타이어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아이리버 레이싱팀은 지난 1전 GT2종목에서 ‘꽃미남’ 이승철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서다니를

비롯한 6명의 레이싱걸이 팀을 구성하는 젊은 층 최고의 인기 팀이다.

지난 98년 카레이싱에 데뷔한 이승철은 지난 2000년 원메이크 현대전과 작년 투어링A 종합챔피언을 거머쥔 베테랑 드라이버이다.

아이리버 레이싱팀의 이승철은 “모터스포츠 기술을 선도하는 품질 좋은 한국타이어와의 공급후원 계약으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젊은 층에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아이리버 레이싱팀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젊은 층을 상대로 브랜드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현재 2005 BAT컵 GT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참가대수를 자랑하는 하이카 종목에서 오피셜 타이어로 지정돼 공급판매하고 있다. 또 아마추어와 세미프로의 경연장인 ‘벤투스 GT컵 푸마 챌린지’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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