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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무더위 날리는 ‘폭풍의 질주’

[화보] 무더위 날리는 ‘폭풍의 질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6.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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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05 BAT GT챔피언십 제3전’

지난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2.125km)에서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 ‘BAT GT챔피언십 제3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드라이버들의 지나친 승부욕으로 곳곳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우승컵을 향한 그들의 투지만큼은 꺾을 수가 없었다.

이날 최고 종목인 GT1은 성우 인디고의 듀오 이재우가 1위를 조항우가 그 뒤를 이었다. GT2 종목에서는 권오수(잭)가 시즌 2승을 안았고, 포뮬러코리아는 여대생 레이서 강윤수(타키온)가 시즌 2연승을 기록해 국내 레이스 사상 첫 여성 챔피언이 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투어링A 종목은 질레트M3파워팀 박시현이 김동륜을 0.34초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전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챙겼다. 하이카 종목에서 서영호(NRT)가 행운의 첫 승을 신인전은 김경식(모터풀)이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이들의 치열한 명승부를 화보로 꾸며 보았다. (편집자주)

▲ GT종목 히트1 레이스 2랩 째. 투스카니 경주차로 선두로 나선 이재우(인디고, 사진 앞))와 그 뒤를 따라 맹렬하게 따라 붙었던 렉서스IS200 경주차의 황진우(킥스렉서스, 사진 중앙)가 심한 몸싸움을 벌이다 경주차끼리 서로 부딪치며 흙먼지를 심하게 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KMRC

▲ GT2 조익성(타키온). /사진=지피코리아

▲ 킥스렉서스는 오전에 열린 GT종목 히트1 레이스의 사고 여파를 재빨리 수습하고, 통합전 결승에 앞서 팀 스텝들이 패독에 모여 작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 오후에 열린 GT통합전 결승 레이스. 롤링스타트와 함께 선두로 나선 조항우(인디고, 사진 앞). /사진=지피코리아

▲ 오후에 열린 GT통합전 결승 레이스. 혼다S2000을 몬 펠롭스팀 김한봉(사진 앞)과 하위권에서 출발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황진우(사진 맨 뒤). /사진=지피코리아

▲ 히트1에서 사고로 인해 리타이어한 아픔을 딛고 GT통합전 결승 레이스에 나선 황진우(가운데)는 맨 후미에서 출발해 의무 피트스탑을 마친 경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선두로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세이프티카(SC, 앞)가 출현한 후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경주차가 멈춰서는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사진=지피코리아

▲ 로터스 엘리제를 경주차로 꾸며 GT1종목 첫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윤철수(S-모터스)는 완주하지 못했다. /사진=지피코리아

▲ 로케트파워팀은 지난 경기까지 투어링A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강진성을 이번 경기부터 하이카 종목으로 강등 조치 시켰다. /사진=지피코리아

▲ 하이카 종목에 출전한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이동훈이 시즌 첫 3위로 레이스를 마치고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 하이카 종목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서영호(NRT). /사진=지피코리아

▲ 오일뱅크 주전 드라이버 오일기가 GT1종목 3위를 차지하며 이번 경기를 끝으로 해체되는 팀의 마지막 선물을 안겨줬다. /사진=지피코리아


 

▲ 질레트M3파워팀 박시현(사진 앞)은 투어링A 종목에서 1차전 우승자 김동륜을 0.34초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전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챙겼다. /사진=지피코리아

▲ 18일 예선에서 지난 대회보다 무려 2초나 기록을 앞당긴 김한봉(펠롭스)은 "혼다S2000의 잠재력은 무궁하다. 올 시즌 후반 정도에 가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지피코리아

▲ 오전에 열린 GT종목 히트1 레이스에서 추돌사고가 난 아이리버팀 이승철. /사진=지피코리아

▲ 오전에 열린 투어링A 종목 히트1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륜(KT DOM)과 2위 손성욱(상신브레이크)이 시상대에서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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