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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타고 서울까지, 경부선 타고 지방까지…'평택 JH타워' 교통환경 눈길

SRT 타고 서울까지, 경부선 타고 지방까지…'평택 JH타워' 교통환경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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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JH타워 주경투시도
평택 JH타워 주경투시도

최근 업무시설 완판 사례를 보면 공통적으로 꼽히는 요소가 있다. 바로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교통이 좋은 입지에 들어설수록 업무 관련 미팅 등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기업 종사자들은 출퇴근도 편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환경 중에서도 지하철을 비롯해 SRT, KTX 등 다양한 철도망 여부가 흥행을 좌우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으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전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역 인근 관련 인프라도 대거 누릴 수 있다.

특히 2개 이상 노선을 이용할 수 있거나 환승역을 품은 역 가까이에 위치한 업무시설은 입지적 희소성이란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경기도 평택이다. 평택시에는 수도권 1호선∙경부선 서정리역과 1호선∙SRT가 정차하는 지제역 등이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러한 까닭에 평택 내에서도 교통환경이 좋은 업무시설은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되는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지난 5월 경기 평택시 지제역 인근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엠에스 원타워’는 한 달여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로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환경은 필수 고려 요소로 여겨져왔으며,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출수록 파급효과가 커 가치를 급등시키는 경우가 많다” 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활동을 위해 편리한 교통망이 필수인 만큼 교통환경이 분양 흥행을 결정짓는 키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8월 평택에서 공급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평택 JH타워’ 역시 뛰어난 교통여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38-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2층 총 374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과 9층에 들어선다.

평택 JH타워는 인근으로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1호선∙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송탄IC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 도로망도 뛰어나다.

교통환경 뿐만 아니라 풍부한 기업수요도 눈길을 끈다. 송탄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탁월한 산업 연계성을 바탕으로 협력업체간 시너지는 물론 산업 클러스터 구성이 용이하다. 삼성전자평택캠퍼스와 브레인시티,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분포로 업종간 원활하고 신속한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주변은 3만평 규모 약 150개 기업체와 5,600여명의 근로자 밀집 지역으로 30년 이상의 노후된 저층형 공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최신식 지식산업센터의 입주를 희망하는 배후수요층이 탄탄하다는 분석이다. 

지식산업센터 내부에는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채로운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 파킹(Door to door parking)을 도입해 단순히 차량이 주차장 진입을 하는 것을 넘어 개별 층이나 호실 바로 앞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해 종사자들의 동선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화물 적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층고가 5.6~6m에 달해 넓은 개방감은 물론 복층형 등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인 ‘라이브형 오피스’도 들어선다. 라이브형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1~2인 스타트업이나 임대 투자자에게 특화된 신개념 오피스다.

단지 9층 옥상정원, 스카이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휴게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춰 비즈니스 차원을 높여주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DSR규제 등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자금마련이 용이하다. 특히,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입주기업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 소득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출은 분양금액의 최대 70~80%까지 가능하다.

한편, 평택 JH타워는 8월 오픈 예정으로 분당 오리역 모델하우스와 평택 세교동 홍보관이 마련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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