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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한 대, 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 경매서 48억원에 낙찰

전 세계 단 한 대, 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 경매서 48억원에 낙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8.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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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단 한 대만 존재하는 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이 경매에서 48억원에 낙찰됐다.

포르쉐가 지난 16일 공개한 해당 모델은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속 자동차를 현실화 한 것으로 20여 년 전 영화 캐릭터와 같은 실물 크기의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다.

픽사가 이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차량은 자선 경매를 통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샐리 스페셜은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RM 소더비’를 통해 경매에 부쳐졌고, 360만 달러(한화 48억960만원)의 가격에 판매가 완료됐다.

한편 포르쉐는 행사를 앞두고 샐리 스페셜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에서 영감을 준 차량에 작별을 고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가슴 찡한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RM 소더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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