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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일본 최초의 크래프트 진 ‘키노비 진’ 3종 출시

페르노리카코리아, 일본 최초의 크래프트 진 ‘키노비 진’ 3종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9.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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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일본 교토의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 받은 프리미엄 진 ‘키노비 진(KINOBI Gin)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노비 진’은 일본 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교토에서 생산된다. 교토는 천년 이상의 문화적 중심지로 일본 문화의 정수가 스며들어 있는 곳이다. 또한 전설적인 우지 지역의 교쿠로 차등 최상의 자연 재료를 갖춘 곳으로 수세기 동안 최고 품질의 술을 생산되는 곳이다. 이에 ‘키노비’라는 이름도 계절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키노비 진이 생산되는 교토 증류소는 일본 최초의 진 전문 증류소로, 교토의 역사와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얻고, 세계 최고의 진을 만들고자 하였던 창립자들의 비전을 오롯이 담고 있는 곳이다. 또한 교토 증류소는 2021국제 와인·증류주 대회인 IWSC에서 올해의 국제 진 제조사(International Gin Produce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KINOBI Kyoto Dry Gin)’, ‘키노비 세이(KINOBI SEI)’ 그리고 ‘키노티(KI NO TEA)’ 3종이다.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은 신선한 유자 향과 대나무의 상쾌한 향, 그리고 생강과 산쇼 베리의 풍미가 교쿠로 차와 만나 깊고 은은한 여운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키노비 세이’는 묵직한 바디에 주니퍼 베리를 시작으로 강렬한 유자와 레몬의 신선함을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칵테일로 마시기 완벽하다. ‘키노티’는 일본우지의 가장유서 깊은 차 장인의 최고급 차를 블렌딩하여 달콤하고 크리미한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일본 최초의 크래프트 진 브랜드인 키노비 진이 최고의 프리미엄 진으로 완성된 데는 3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는 바로 키노비의 깊은 뿌리라 할 수 있는 최상급 쌀 주정이다. 교토 증류소는 주정을 가장 중요한 재료로 인식하며 최상급 쌀만 사용한다. 다음은 11가지의 식물성 재료다. 교쿠로 차, 오리스, 생강, 레몬, 주니퍼 베리, 산쇼 베리, 유자, 키노메 잎, 붓꽃 뿌리 등 키노비의 모든 재료는 교토 지역의 장인들이 직접 제철에 수확하고 선별해서 사용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키노비 진을 구성하는 6원소다. 진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이스인 쥬니퍼 베리와 붓꽃 뿌리 그리고 산쇼 베리와 키노메 잎은 동양적인 맛과 다른 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복잡한 맛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최상급의 교쿠로 녹차와 순수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유자는 오렌지 꽃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향을 선사한다. 이어 대나무 잎과 붉은 시소잎은 과즙과 꽃의 에센스를 더해주며, 생강은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이 6가지 원소들은 쌀로 만든 주정과 함께 각 재료들의 특성에 맞게 따로 증류되며, 그 중 가장 깨끗하고 정확한 향을 품고 있는 미들컷 만을 사용한다. 특히 키노비 진은 일본 내 가장 깨끗하다고 평가 받는 후시미 물과 함께 블렌딩 후 키노비만의 특별한 콘와(Konwa)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번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700ml, 45.7도)은 8만원대, 키노비 세이(700ml, 54.5도)는 9만원대, 키노티(700ml, 45.1도)는 10만원대로 판매되며 소비자 가격은 판매점마다 상이할 수 있다. 키노비 3종 세트는 백화점, 와인앤모어 등 주류 전문 판매점에서 만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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