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는 22일 카이엔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S를 출시했다.
카이엔 터보 S에는 카이엔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새롭게 설계된 4.8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570마력, 최대 81.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이전 모델에 비해 0.4초 단축된 4.1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284 km/h다. 국내 복합연비는 6.6km/l, CO2 배출량은 274g/km이다.
●최강의 스포츠 SUV '카이엔 터보 S'
카이엔 터보 S는 튜닝된 섀시와 패키지, 다양한 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을 발휘한다. 뉘르부르크링 노스루프에서 7분 59초 74의 랩타임으로 SUV 세그먼트 내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 역시 좌,우 리어 휠에 전달되는 힘을 개별적으로 조절해 핸들링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액티브 행온(hang-on) 사륜 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는 리어 휠을 상시 구동하면서 프런트 휠에 전달되는 동력을 배분한다. 이러한 모든 기능을 통해 뛰어난 접지력은 물론 어떠한 속도에서도 발휘되는 최상의 민첩성을 제공한다.
카이엔 터보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960만원이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카이엔 터보 S는 스포티 SUV세그먼트의 탑 모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포르쉐는 카이엔 터보 S를 통해 모든 포르쉐는 진정한 스포츠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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