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탄소제로 선언 '볼보 전기트럭으로 이케아-레이븐 물류이동' 공동협약

탄소제로 선언 '볼보 전기트럭으로 이케아-레이븐 물류이동' 공동협약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9.16 14: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트럭, 이케아 인더스트리, 레이븐(Raben) 그룹이 탄소배출 제로에 손을 맞잡았다.

볼보트럭을 이용한 이케아나 레이븐 물류이동 대형 화물 운송에 대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것.

이케아 인더스트리는 레이븐 그룹이 운영하는 폴란드 즈바시네크(Zbąszynek)에 위치한 두 개의 공장 내부 운송을 위해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케아 인더스트리는 공장 내 운송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난 후에 자사의 대규모 운송 네트워크에서 전기 트럭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케아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0만 개 이상의 대형 트럭 운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제품 운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선적 횟수 당 약 70% 감소시키기 위해 대형 트럭의 전동화에 힘을 합친다.

이에 대형 전기트럭인 볼보 FM 일렉트릭을 도입한다. 볼보 FM 일렉트릭은 폴란드 서부 즈바시네크와 바비모스트에 위치한 두 개의 이케아 인더스트리 공장 간 14km 거리를 운행하며 내부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레이븐은 대형 전기 트럭을 이용해 24톤 트레일러를 운행하는 야심 찬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동참을 선언했다.

볼보트럭은 2019년 세계 최초의 트럭 브랜드 중 하나로 전기 트럭의 양산을 시작했다. 현재 볼보트럭은 총 6개의 전기 트럭 모델을 갖추며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