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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독일 매체 평가서 1∼2위 석권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독일 매체 평가서 1∼2위 석권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9.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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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최고' 평가를 받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 이미지(왼쪽부터 RL38A776ASR, RB38A7B6AS9)
독일서 '최고' 평가를 받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 이미지(왼쪽부터 RL38A776ASR, RB38A7B6AS9)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가 진행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티바가 이달 독일에서 판매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총 10개 모델을 평가한 결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RL38A776ASR, RB38A7B6AS9)이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상냉장·하냉동 제품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냉장고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번 스티바 평가에서 1ㆍ2위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총 7개 평가 항목 중 냉장 성능ㆍ냉동 성능ㆍ에너지 효율ㆍ온도 안정성ㆍ소음ㆍ고장 대응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ehr gut)’를 획득했다. 사용성 항목에서도 ‘우수(Gut)’를 부여 받아 2018년 이후 삼성 상냉장ㆍ하냉동 냉장고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제품들은 1도어 비스포크 냉장고와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하게 모듈 조합이 가능하고, 냉동실의 온도를 냉동(-15~-23℃) 뿐만 아니라 소프트 냉동(-5℃)ㆍ약냉동(-1℃)ㆍ냉장(2℃) 등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Cool Select Plus)’ 기능을 탑재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실과 냉동실을 각각 분리해 냉각하는 ‘트윈 쿨링 플러스(Twin Cooling Plus)’ 시스템과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 쿨링(Metal Cooling)’ 기능 등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도 기존 자사 제품과 외관 사이즈는 동일하면서도 두께를 줄여 내부 용량은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Space Max)’ 기술, 유럽 기준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구현 등 고효율 기술도 현지에서 꾸준히 호평 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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