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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리콜 `한국지엠-벤츠` 가장 많았다

상반기 자동차 리콜 `한국지엠-벤츠` 가장 많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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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안전결함 관련 리콜된 자동차가 42만5000여 대로 집계


올해 상반기 안전결함 관련 시정조치(리콜)된 자동차가 42만5000여 대로 집계됐다.

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1∼6월 국산 20개 차종 33만5040대, 수입 202개 차종 9만172대 등 모두 42만5212대가 안전결함 때문에 리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브랜드로 보면 한국지엠이 가장 많은 21만7884대를 리콜했고, 이 수치는 국산과 수입을 합친 전체 리콜 차량 중 절반 이상이다.

한국지엠은 크루즈, 라세티프리미어와 올란도 등 3개 차종 9만9985대를 브레이크호스 누유로 리콜하고 말리부와 알페온 등 7만8615대를 안전벨트 결함으로 시정조치한 바 있다.

리콜 대수 2위는 현대차로 5만6311대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3만6259대,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1만604대, 제네시스가 5002대, i30가 4446대였다.

수입차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만4756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1만238대, 포드가 5천94대, 크라이슬러가 3867대, 닛산이 3827대였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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