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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르스타펜, 챔프확정 코앞에서 물거품...일본에서 샴페인 전망

F1 페르스타펜, 챔프확정 코앞에서 물거품...일본에서 샴페인 전망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10.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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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코앞에서 조기 챔피언 확정을 놓쳤다.

디펜딩 챔피언 페르스타펜은 지난 2일 열린 F1 싱가포르 GP에서 7위로 피니시 하면서 환호를 받았다.

페르스타펜은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보다 앞서며 2022 F1 월드챔피언십 종합우승을 조기에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경기후 이변이 일어났다. F1 심사위측은 페르스타펜이 세이프티카가 투입된 상황에서 안전주행 위반을 저질렀다고 판단하면서 5초 패널티를 부여했다.

결국 조기 챔프 확정에 실패하며 입맛만 다셨다. 페르스타펜의 챔프 확정은 2주후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확정을 짓게 될 전망이다. 페르스타펜은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려면 르클레르보다 22점 앞서야 한다.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우승은 페르스타펜의 팀 동료인 세르지오 페레즈가 차지했다.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보다 7.6초 앞서면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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