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가 7일 마포전시장에서 국내 공식 출시됐다.
기존 라인을 유지하면서 FULL LED 전조등과 함께 리어램프, 오디오 성능개선, 다코타 가죽시트, 리어 열선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보는 기능으로 발로 뒷 범퍼를 툭 치면 트렁크가 열리기도 한다.
BMW 뉴 3시리즈는 최신의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이 향상된 모듈형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을 장착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이전 모델보다 0.2초가 단축된 7.2초를 달린다.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과 맞물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스포티해진 앞면, 고급스런 인테리어
또한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차량의 파워풀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소재와 더불어 조작 버튼과 송풍구, 중앙 콘트롤 패널에 크롬 디자인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을 보여준다. 슬라이딩 커버가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은 컵 홀더 기능과 함께 내부 수납의 활용도를 높였다.
●디젤 4륜 M 투어링..개성만점 7모델
뉴 320d 세단은 새롭게 개선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글래스 루프, 더욱 빨라진 경로 계산과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갖춘 새로운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17인치 경합금 V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등 편의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효율성을 극대화한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에디션은 글래스 루프,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과 후방 카메라 및 주차 보조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럭셔리 라인 모델은 럭셔리 라인 전용의 내?외장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다코타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기능 등 고급스러운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전용 내?외장 패키지와 함께 다코타 가죽 시트, 뒷좌석 열선이 적용됐으며,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뉴 320d는 4940만원,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뉴 320d xDrive 모델이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390만원,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모델은 4600만원, 가솔린 모델은 뉴 320i 럭셔리 모델이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840만원, 투어링 모델인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561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BMW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